하와이에는 지피스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보단 훨 나은.. 하지만, 한국이라든지 이런데서 오신 손님을
모시고 가긴 조금 거시기 한.. 그런 곳이다

하와이의 많은 젊은이들은 그 곳을 찾는다
특별히 싸고 맛있어서가 아니라, 24시간 오픈을 하는게 큰 이유중의 하나!
하와이 살때 집 앞에 지피스가 있어서 종종 가고 했던 기억도 난다


엄마랑 아부지랑 하와이에서 산호제 지역으로 옮기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의 일이다
두 분이서 밖에 외출을 하셨다가 날씨도 춥고 해서 어디서 커피나 한잔 마시자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지피'를 발견하셨다
별 생각없이 들어가셨는데.. 그 곳은 하와이에서 가끔 가던 '지피스' 가 아닌 '지피 루브'
이름은 한끗차이로 틀리지만..
커피나 음식을 파는곳이 아닌.. 오일 체인지 하는 곳으로 가신것이다 -_-;;;

두 분이서 들어가시니까 깔끔한 오피스가 있더란다 (계산 하는 곳)
그래서 일 하는 사람에게 커피 어딨냐고 물어보니까 저기 있다고 해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마실 수 있도록 준비 해 놓은것) 그거 한잔씩 챙겨 마시시고 -_-;;
앉아서 천천히 다 마시고 일 하는 사람에게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공짜' 라고 해서 그냥
두 분이서 의아해 하며 나왔단다 -_-;


지금도 가끔씩 jiffy lube를 보면 그 생각이 나며 혼자서
엄마랑 아부지랑 안에서 커피를 마시는 생각을 하며 살짝 미소를 짓곤 한다

어무이, 아부지
우리 언제 jiffy lube에 모닝커피 한잔씩 하러 가자구요~~

Posted by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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