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 낭 낭패~

Charlie's Diary 2007/12/09 00:08
약 한달전 부터 계획했던 산타랑 사진 찍기 부스를 오늘 처음 설치 하였다

이번주말, 다음주말, 그리고 다다음 주말.. 이렇게 3주에 걸쳐 산타와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물론 산타 구하기도 힘들었고 (그러다가 손쉽게 2명의 산타를 구하긴 했지만)
또 이리저리 부스를 준비하는것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힘들었지만
오늘 설치를 따악~ 하고 나니 뿌듯...
예전 고등학교 학예전때 사진 전시회때문에 고생고생하며 준비 했던 생각도 나고..

하지만, 또 문제점 발견..
큰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예상치 않았던 문제가 발생한것이다..

원래 예정했던 산타랑 함께 사진찍기 계획은 3시 - 7시
그런데 mall에서 전기를 제공해주기로 해 놓구 나중에 알고보니
오후 4시 45분부터 전기가 제공된다는것이다..
(전날 테스트를 하긴 했는데 밤에 하는 바람에 몇시부터 전기가 제공되는지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 말인즉.. 약 2시간동안은 사진을 아예 찍을 수가 없다!!
물론 억지로라도 찍을려면 찍을수는 있지만..
전기가 없으면 프린트도 못해주고.. 암튼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암울 해진다... -_ -;;

다음주말은 mall 내에서 free food tasting이 있다
(이것때문에 사람이 많이 올것을 기대)
그런데, 이 행사시간은 3시 - 5시..
사람이 북적 북적 돌아다녀도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거다 -_-;;

다다음주말은 밴드가 와서 공연을 하며 행사를 가진다
하지만, 이 행사시간도 2시 - 5시?
암튼.. 사람이 북적 북적 돌아다녀도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된다 -_-;;

낭패 낭패 낭나르나르낭패 -_-;; (텔미 음악에 맞춰 -_-)


이번주는 아무런 행사가 없으니까 사람이 많이 안 올거라고 예상을 했다
그런데 정말 사람이 안 왔다 -_-;;
이런건 왜 하필 이렇게 예상이 잘 맞아 떨어지는걸까 -_-;;

바로 옆의 beard papa에는 사람이 하루종일 부글부글 넘쳐난다
옆에서 뭘 막 하고 있으면 뭔가.. 하고 쳐다보는 사람이라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는데
뭐 아무런 관심이 없다..
beard papa의 슈크림이 그렇게 좋았단 말인가!! -_-

산타 할아버지도 와서 땡가땡가 놀다가 돌아가고 -_-
그나마 하나.. 요한이 데리고 와서 산타랑 사진 찍힌게 다행이라면 다행 -_-

근데, 산타 가고 부스 철수 다 할 무렵
백인 가족이 와서 오늘 끝났냐.. 고 물어본다 ㅠ.ㅠ
내일 다시 한다고 오라고 했는데 올려나... -_-;;

아구.. 늘 남의 돈 먹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이렇게 몸으로 느끼니까 또 기분이 새롭다 -_-;;

암튼 이번주는 놀면서 하고..
담주 한번 정신 없이 바빠져보자꾸나!!!
Posted by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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