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무리 바쁘고 아프고 그래도 꼭 참석하는게 있다
한달에 2번 있는 야구모임이다
10년 훨씬 전에 친구들이랑 주먹구구식으로 모여서 종종 하던 야구..
오랫만에 할려고 하니 몸도 예전 같지 않구 또 젊은 친구들이랑 뛰고..
아무래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내 생활에 크나큰 활력을 가져다 주고 있다..
초창기에 연습 게임 할 때 생각보다 배트가 맞지 않아서 (의욕에 비해)
상당히 괴로워 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예전 실력 (?)이 살아 나는거 같아서 즐거웠다..
그래도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약 1달 전부터 야구모임을 마치고 방망이 하나를 연습 끝나면 집으로 가지고 와서
매일같이 아침 저녁으로 약 100차례 이상 휘두르며 연습을 한다
건성 건성 휘두르는게 아닌, 정말 옆에서 MLB 관계자가 지켜 보고 있다는 심정으로 -_-
열심히...
근데,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면서 배팅 포음이 조금씩 잡히더니 이제 밸런스가 꽤
안정적으로 잡힌다는 느낌이 드는것이다
예전에는 배팅에 힘을 못 들이고 팔로만 스윙을 했는데, 이제 조금 스윙에 중심이동을
제대로 되며 제법 괜찮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제는 토스볼을 때리는 훈련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이 맞아나가는 게 확실히 틀리다
이거다.. 감을 제대로 잡은것 같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오후에도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배트를 휘둘렀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구?
글쎄..
이왕 하는거 (돈 들고, 시간 써가며) 잘 해야 하지 않겠나??
암튼 요즘 삶의 활엽수 -_- 야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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