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에 거금을 들여서 샀던 거대한 TV
요즘은 이런거 아무도 안 쓰는 거대한 TV -_ -;;
이게 얼마전 부터 혼자 꺼지면서 슬슬 맛이 가는 기미가 보이더니
이제는 꺼지는 횟수가 점점 잦아지며 다시 회복되는 시간도 길어졌다..

얼마전 맛이 가는 기미가 보일 때
데미랑 둘이서 "TV 사야겠다.." 라며 이리저리 알아보구
재홍씨에게 조언도 구하고 이렇게 대강 살 준비만 하면서도,
TV가 가끔 꺼지긴 해도 대충 나오니까 구입은 안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집에 TV가 켜져 있는 시간보다 꺼져 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보니..
정말 하나 구입해야 하는구나..! 하는 시기까지 온 것이다

그런데 구입을 멈추게 하는 좋은 점도 하나 생겼다..
요한이가 TV가 꺼졌다가 말았다가 하니까..
보다가 자꾸 꺼지고 하니까.. 그 담부터 아예 TV에 관심을 안 가지게 된것이다..

학교 다녀와서 녹화 해 놓은 TV를 즐겨 보는 요한이였는데..
(생방송은 잘 안 본다..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그램만 녹화 해서 본다 -_-;;)
이제는 학교 다녀 와서 엠마랑도 놀구 컴퓨터 하고 itouch로 게임하고
그러구 논다
 
뭐 TV 보나 그 시간에 컴퓨터 게임하나 그게 그거 같지만..
적어도 뭘 하던 TV 켜 놓구 하는 습관은 사라진것이다



당장 구입하던 조금 있다가 나중에 구입하던... 뭘 하던..
이 덩치 큰 이 놈부터 없애는 방법을 생각 해 봐야겠다.. -_-;;
크레이그 리스트에 올려서 가져가라고 하면 누가 집어 가려나....

Posted by Char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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